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버스 (문단 편집) == 요금 == 구간, 노선별로 요금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는데, 1정거장 가는 기본 요금은 [[MTR]]과 비슷하거나 높은 4~5 HKD부터 시작한다. 요금은 [[옥토퍼스 카드]]로 지불할 수 있으며 한국처럼 탈 때, 내릴 때 모두 찍어야 한다. 내릴 때 찍지 않으면 다음 승차 때 탑승 직전 노선의 최대 구간요금을 내게 된다. 현금으로도 지불할 수 있으나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옥토퍼스 카드 사용이 권장된다. 구간에 따라서는 1정거장 가는데에도 기본 8~9HKD, 심지어 10HKD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홍콩 섬]]-[[구룡반도]] 간 크로스하버 [[해저터널]]을 건너기 위해 해당 구간만 버스를 탄다고 가정하면 요금은 9.3 HKD로 꽤 비싸다.[* [[홍함역]]에서 출발하여 [[완차이역]] 즈음에서 내리는 경우다.] 외곽(툰먼, 신계 등지)에서 홍콩섬 한복판까지 다니는 노선의 경우 전구간의 요금이 20 HKD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노선들은 기본적으로 구간요금 외에 고속도로와 크로스하버 통과에 따른 추가 요금이 붙는 것으로 보인다. 홍콩섬에서만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이지만, 외곽지역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구간요금이 붙는 경우도 있다.] 사실 1정류장 가는 정도 거리면 어디서든 저렴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미니버스'''이다. 역과 연결해주는 보조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 역시 미니버스가 충실히 한다. [[2층버스]]로 유명한 [[시내버스]]는 MTR과의 연결 수단이라고 하기엔 요금이 그렇게 싼 편도 아닌 경우가 많고, 주요 교통수단 역할 역시 분명히 하고 있다. 비싼 돈 내가며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이동하는데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을 통한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대한민국]] 서울권의 수도권 통합환승제 같은 환승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MTR과 버스회사가 연계하여 '''일부''' 노선에 환승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에 불과하며 상설 제도라고 보기도 어렵다. 또한 홍콩에는 버스 회사가 3개나 있지만 KMB(Kowloon Motor Bus)가 [[2012년]] 기준 민영 버스 시장 점유율이 67%, 대중교통 전체의 21%를 차지하는 독주체제이다([[http://www.reuters.com/article/idUSWLB202020121210|#]], MTR은 약 48%[[https://www.mtr.com.hk/en/corporate/images/investor/2014frpt/E104.pdf|#]]). [[1966년]] [[스타페리]] 요금 인상으로 시작되어 [[1967년]]에 폭발한 67 반영폭동 때 폭발한 시민들이 KMB의 버스에도 불을 질렀을 정도로 그 시장 지배자적 지위의 역사가 깊다. 나머지 두 회사인 New World First Bus, CityBus는 같은 그룹 소속의 계열사 지간이며, 2023년 7월 1일 부로 CityBus로 양사가 통합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페리 계열사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통틴바스(通天巴士)라는 [[공항버스]]는 시티버스에 흡수되어 [[1998년]]에 면허가 취소됐다. CityBus 계열 CityFlyer와 KMB계열 LWB가 공항버스마저 꽉 잡고 있다. 그러니까 미니버스를 제외하면 홍콩에 굴러다니는 버스는 사실상 '''2개 회사에서 과점 중'''인 것이다. 란타우섬에서 운행되는 NLB 버스는 평일과 주말 요금이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